샤크 더 비기닝 영화 기본정보
장르: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08분
감독: 채여준 (필모그래피: 공수도, 작선시티)
출연: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샤크 더 비기닝 영화 원작 웹툰 샤크
영화 샤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샤크는 카카오페이지에서 30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1시간마다 1 회차씩 무료로 풀립니다. 현재 웹툰 샤크는 시즌 2가 연재 중인데요. 샤크 시즌2 영화 버전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샤크 더 비기닝 영화 줄거리
학교 폭력 피해자 '차우솔'이 뜻밖의 사고로 소년교도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우연히 종합격투기 챔피언인 '정도현'을 만나게 되는데요. 차우솔은 정도현의 도움으로 자신 안에 숨어있던 두려움과 맞서 싸우기 시작합니다. 교도소에서 출소해도 자신을 괴롭힐 '배석찬'을 두려워한 차우솔은 고된 훈련을 통해 자신 안에 '상어의 공격 본능'을 깨우기 시작합니다.
샤크 더 비기닝 영화 등장인물
샤크 더 비기닝: 차우솔 (배우 김민석)
중학교 3년 내내 학교 폭력에 시달린 피해자
살인미수죄로 소년원에 수감되다!
차우솔은 중학교 3년내내 학교 폭력에 시달린 피해자입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배석찬으로부터 벗어난 줄 알았던 그때, 배석찬은 다시 한 번 차우솔을 처참히 짓밟습니다. 홧김에 배석찬에게 반격한 차우솔은 배석찬의 오른쪽 눈을 찌르고, '살인미수'로 소년원에 수감됩니다.
차우솔은 소년원에서 종합격투기 챔피언 '정도현'을 만납니다.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어요."
"더 이상 도망치기 싫다고!"
"상어도 쉴 땐 쉬던데요?"
약하고 만만하다는 이유로 폭력을 당했던 차우솔.
출소 후에도 괴롭힐 '배석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냥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강해지기로 결심합니다.
샤크 더 비기닝: 정도현 (배우 위하준)
종합격투기 챔피언
가족을 죽인 괴한들을 죽이고, 소년원에 수감되다!
종합격투기 챔피언인 정도현은 소년원에 들어가자마자 잠재적 서열 1등이 됩니다. 싸움을 잘하지만 착하고 남을 괴롭히는 데는 흥미 없습니다.
"왜 너도 싸움 배워서 사람 죽이게? 아님 누가 또 너 괴롭혀?"
"그거 알아? 상어는 부레가 없어서 헤엄치지 않으면 물에 가라앉아서 죽게 된대. 상어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심지어 잠잘 때까지도 계속 움직인대. 너도 그렇게 훈련해야 해"
"그거 죽은 거야"
싸움을 알려달라는 차우솔에게 체력, 공격, 방어, 기술 등 쉴 새 없이 가르쳐 줍니다.
샤크 더 비기닝: 배석찬 (배우 정원창)
차우솔을 괴롭힌 학교 폭력 가해자
오른쪽 눈을 잃어 권투선수는 포기했고, 깡패와 엮여 더욱 폭력과 가까워지다!
"그냥 죽이지 그랬어?"
"너 소년원에서 나오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너 같은 새끼는 존재 자체가 문제야"
지독한 학교 폭력 가해자입니다. 차우솔로부터 오른쪽 눈을 잃고 그에게 복수하려고 합니다.
샤크 더 비기닝 영화 후기
하이로즈 마음대로 평점: 8.5/10
어딘가 익숙한 얼굴의 빌런
샤크 더 비기닝에서 '배석찬'을 연기한 정원창 님을 기억하시나요?
이 분 경이로운 소문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신혁우'를 연기하셨던 분입니다.
특유의 비열한 표정과 신랄하고 독기 품은 연기는 대한민국에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샤크의 배석찬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보다 더욱 매운맛인 캐릭터입니다. 한쪽 눈을 잃고도 혼자서도 겁나 잘 싸우거든요.
이 남자들의 브로맨스
차우솔 & 정도현 이 두 남자들의 브로맨스도 영화의 관람 포인트 중 하나인데요.
두 배우 케미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차우솔은 너무 귀엽고 정도현은 다정다감한 츤데레라 둘이 대화할 때 심장을 부여잡게 됩니다. 차우솔 밥 먹는 거 귀여우니 영화에서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그 요소가 많은 영화
샤크는 주변 등장인물들이 많은 재미를 주는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인 영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쾌하게 만들어지는데요. 인물들의 입체감이 하나하나 살아있었습니다.
소년원은 싸움으로 서열을 매기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각자 싸우는 스타일이 다른데 험악하게 싸우기보다 유치하게 싸워요. 이길 수 없는 상대는 치사하게 교관에게 거짓말해서 독방으로 보내버립니다.
정말 캐스팅 잘한 것 같아요. 근데 다들 학생인 거 맞죠? 소년원인데... 일반 수용소인 것 같아요...
주인공은 쓰러지지 않아!
차우솔은 급하게 실력을 키운 것이니 힘이나 기술 등에서 상대에게 밀립니다. 하지만 절대 쓰러지지 않죠. 샤크는 액션물이기 때문에 싸우는 장면이 많은데요. 액션신에 대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긴박감 느껴지는 장면도 있었고, 약간 루즈하게 느껴지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원작 웹툰 내용을 최대한 방영하려고 한 것 같았고, 전체적으로는 볼만 한 액션들이 훨씬 많아서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결론: 결말이 조금 아쉬우니, 샤크 시즌 2를 내놓시오.
결말에서 차우솔과 배석찬이 1:1 대결을 하는 것인데요. 누가 이길지는 영화 샤크 더 비기닝에서 직접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다 만 기분이라서 샤크 시즌 2가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샤크 더 비기닝에서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소중한 시간 제 블로그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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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다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