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판타지 액션 프로젝트 파워 리뷰, 줄거리, 등장인물

반갑습니다. 하이하이 하이로즈입니다.



1. 프로젝트 파워 기본정보


프로젝트 파워는 2020년 8월 14일에 방영한 영화로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러닝타임은 113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장르는 판타지 액션으로 알약 하나로 사람들이 동물의 힘을 얻게 된다는 유쾌한 상상력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스케일이 꽤 크기 때문에 단순한 동물의 힘을 넘어선 엄청난 파워를 얻게 된다는 점을 주목하고 봐주시면 될 듯 합니다. 알약 하나로 동물의 힘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는 전무후무한 프로젝트 이른 바 <프로젝트 파워>입니다.


2. 프로젝트 파워 줄거리 및 결말


해당 글에는 영화의 스포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알약을 주목해 주세요. 신기하게 생긴 이 알약을 먹기만 하면 파워가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기라고 저 알약을 파는 인물이죠. 예를 들어봅시다. 사람은 투명인간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파충류와 문어는 가능하죠. 또한 사람은 피부가 딱딱해 질 수 없지만, 일부 동물들에게는 총조차도 막아낼 수 있는 갑옷이 있습니다.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그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같이 총을 맞아도 주인공 프랭크(조셉 고든 레빗)는 절대 죽지 않습니다. 적어도 약효과가 도는 시간에는 말이죠. 약에는 몇 가지 제한이 있습니다. 일단 다량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동반되어 죽을 수 있습니다. 하나만 먹어도 사람마다 약이 주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먹더라도 그 힘이 유한합니다. 보통은 한 번 복용한 후, 5분 정도의 힘을 사용할 수 있죠.



알약을 한 번 자세히 봐주세요. 저 안에 무언가 소용돌이 치고 있는게 정말 신비롭지 않나요? 원래 보기 예쁜건 몸에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이 알약을 보고 하는 말 같습니다.



이제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 나옵니다. 아트(제이미 폭스)인데요. 아트는 전직 군인으로 파워를 가지고는 있지만 먹진 않습니다. 그 약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이 다 다르고, 자신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생긴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죠. 이 영화는 아트가 자신의 딸 트레이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아트는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약의 흔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왜 연관이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아트는 딸을 찾기위해 뉴트라는 인물을 찾아갑니다. 뉴트는 사고로 죽게되고, 뉴트는 핸드폰에서 약의 흔적을 찾게 됩니다. 거길 나갔더니, 웬걸 엉뚱한 여학생을 마주하게 되죠. 그 여자의 이름은 로빈(도미닉 피시백), 랩퍼가 되고 싶어합니다. 좀 뜬금없지만 로빈이 랩하는 장면이 꽤 나옵니다.



장면에서도 실제로 로빈은 아트 앞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합니다. 3절 정도 하던데 진짜 랩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영화에서는 "꽤 하네"라고 표현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영화가 좀 엉뚱하고, 유쾌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로빈이라는 아이는 단순히 뉴트의 사촌동생일 뿐만 아니라 경찰에게 파워 알약을 팔던 딜러이기도 했습니다. 로빈의 어머니는 당뇨병을 앓고 계셨고, 돈이 없었던 로빈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이 모든 인물이 모였습니다. 전진 군인 아트, 경찰 프랭크, 래퍼 지망생 로빈 이 셋이서 힘을 합쳐 아트의 딸 트레이시를 구하러 갑니다. 그 과정에서 프랭크는 숨겨왔던 자신의 힘을 보여주는데요.



아트의 힘은 그 어떤 동물보다도 강력한 딱총새우였습니다.


알고보면 더 재밌는 딱총새우의 충격파

딱총새우에게는 먹이가 닿기 전부터 고압력으로 충격파를 줄 수 있는 집게발이 있습니다. 집게발은 무려 100km의 빠른 속도를 갖고 있는데요. 집게발이 빠르게 닫히는 순간 집게 형태로 인해 제트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게 됩니다. 속도가 빠르면 압력이 낮아지게 되는데, 이때 집계발 앞쪽에 저압부위가 생기면서 거품이 생기게 됩니다. 거품은 물줄기를 따라 앞으로 가고, 주변 압력이 강해지면서 붕괴됩니다. 큰 거품이 작은 거품으로 붕괴하면서 큰 폭발이 일어나게 되죠. 이렇게 딱총새우는 초고압 충격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아트는 사자보다 더 힘이 쎈게 딱총새우라고 주장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영화를 직접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3. 프로젝트 파워 등장인물


위에서 얼추 다 얘기했지만 이 영화에는 핵심 3인방이 있습니다. 



1) 경찰 프랭크

원래 경찰들이 파워 알약을 먹는건 불법이지만,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 파워 알약에 손을 댑니다. 그 과정에서 파워 알약 딜러인 로빈을 알게 됩니다.


2) 전직 군인 아트

그는 전직 군인이며, 영화에서 자신의 딸 트레이시를 찾기 위해 파워 알약의 흔적을 쫓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로빈을 만나게 되고, 그녀와 함께 트레이시를 찾습니다. 파워 알약을 생성해서 팔고 있는 사람들이 트레이시를 납치해 갔습니다. 


3) 래퍼 지망생, 현 여학생 로빈

로빈은 공부에는 관심이 없으며, 래퍼가 되고 싶어합니다. 집에는 돈이 없고, 어머니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 돈을 벌기 위해 파워 약의 딜러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4. 후


하이로즈 마음대로 평점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쾌한 판타지 액션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조금 답답하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존재했습니다.



1000억 정도의 제작비와 들인 노력에 비해 약간 부족한 설명과 불필요한 장면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파워 알약의 정체성입니다. 분명 영화에서는 파워 알약의 힘은 동물에게서 나온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동물과 같은 힘을 갖지는 않습니다. 동물 이상의 것도 있고 아예 초능력 같은 능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트레이시의 능력은 치유 능력입니다. 



포켓몬스터도 아니고, 실제 존재하는 동물들의 힘을 사용하다가 중간중간 등장하는 초능력에 기함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처음부터 초능력으로 설정을 하는게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초능력인데, 대부분이 동물의 능력을 갖는다고 말하는게 더 영화 전개에 설득력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유쾌한 판타지 액션 프로젝트 파워 리뷰, 줄거리, 등장인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로그인 필요없는 공감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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