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 원작 결말 총정리

반갑습니다. 하이로즈입니다.

 

 

 

오늘은 금토 화제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원작 웹소설도 워낙 유명한 작품인데요.

 

해당 작품은 실화 인물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력을 덧붙인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드라마가 새드엔딩일 것으로 많이 예상하고 계시는데요.

 

드라마 결말은 어떻게 될지, 역사적 사실과 원작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 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 해당 글에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드라마 결말 예상은 원작과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성자의 뇌피셜임을 밝힙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인물관계도

 

* 옷소매 붉은 끝동은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기반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결말 예상

 

 

옷소매 붉은 끝동에 등장하는 주인공 이산, 성덕임, 홍덕로, 영조 등 실존했던 인물들이 주인공입니다.

이산은 조선 22대 왕(정조)으로 재위 기간은 1776년 ~ 1800년입니다.

이산은 영조의 뒤를 이어 탕평정치(당파 구분 없이 모든 사람을 고루 등용하여 정치적 안정을 꾀한 장치)를 펼쳤습니다. 

 

성덕임은 혜경궁 홍 씨의 궁녀로 어릴 때부터 궁녀였으며 예술적 능력이 탁월했다고 전해집니다. 정조는 십 대에 성덕임에게 승은을 내렸지만 거절당했고, 수년 후 다시 한번 승은을 내렸지만 또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 포스터에도 이런 문구가 있죠.

'왕은 궁녀를 사랑했다. 궁녀는 왕을 사랑했을까?'

이 부분이 작가의 상상력에 기반한 것입니다.

 

정조는 성덕임의 하인을 벌한 끝에 성덕임을 후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성덕임은 정조의 승은을 입고 상의의 직책을 얻었습니다. 성덕임은 정조의 후궁 가운데 유일한 궁인 출신입니다.

 

 

 

 

의빈 성씨는 1782년 아들을 출산하여 소용(정3품 벼슬의 내명부) 소용(정3품 벼슬의 내명부)으로 봉해졌으며 이듬해 1783년 그의 아들이 세자에 책봉되자 빈(정1품 별슬의 내명부)으로 진봉 되어 의빈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의빈 성씨로 불립니다.

 

1784년에는 딸을 낳았는데 첫돌을 넘기기 전에 사망했습니다. 뒤이어 문효세자도 1786년 5살 어린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의빈 성씨는 이때 세 번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는데 문효세자 장례를 치른 지 2개월 후 출산을 앞두고 사망합니다.

 

 

 

 

이 때문에 드라마 내에서는 역사적 배경을 어디까지 반영할지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 결혼하여 아이를 낳는 부분까지 간다면 세드 앤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 원작 결말

 

해당 드라마의 원작은 강미강 작가님이 작성한 동명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완결이 된 작품이기 때문에 바로 정주행 하실 수 있습니다. 또 책으로도 출간되었다고 하니 편하신 방법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0331492

 

옷소매 붉은 끝동[외전 독점]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가늘고 길게 살고픈 궁녀도 있었다.이상스레 서로가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다가섰다. 그래도 다가서지 않았다.어렵고 애매한 한 발자국씩을 나누며 습관처

page.kakao.com

 

 

원작 소설에서는 왕이 덕임을 많이 사랑했지만 그만큼 왕이기 때문에 많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해당 소설은 작가님이 궁녀도 왕을 사랑했을까?

하는 의문을 품고 집필했다고 합니다.

주인공 덕임은 이산을 사랑했지만 끝내 사랑한다고 하지 않은 채 임신한 채로 사망합니다.

 

소설과 드라마의 실존인물인 의빈 성씨도 마찬가지고요.

 

 

옷소매 붉은 끝동 등장인물

 

 

이산

오만하다! 적통 원손으로 태어나, 왕세손의 자리에 앉은 차기 군주. 태생이 그런데 머리까지 좋다.

깐깐한다! 동궁의 나인들은 훈육상궁이나 감찰상궁보다 세손보기를 더 무서워한다.

 

 

성덕임

호기심으로 빛나는 눈동자. 사랑스러운 동궁의 지밀 생각시. 이따금 짓궂은 장난도 치지만 그녀에게도 나름 인생의 진지한 목표가 있다. 어떻게든 큰돈을 모아 족보를 사들여 오라비를 신분 세탁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역적의 아들로 몰려 한성을 떠난 오라비와 다시 만나는 것이 그녀의 유일한 꿈이다.

 

 

홍덕로

자는 덕로. 이름은 홍국영이다. 잘생긴 얼굴과 부드러운 눈웃음에 궁녀들 사이에서 거의 아이돌이다.

 

 

 

 

영조

군룡포를 입지 않은 그는 평범한 할아버지 같다. 어린 생각시를 보면 과자도 주고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섭섭한 일이 생기면 버럭 화내고 훌쩍거리며 울기도 한다. 너무도 인간적인 임금. 그러나 영조의 진면목은 천재적인 정치력이다. 그는 당파를 똘똘 뭉친 사대부들과 힘겨루기를 이겨내고 국정을 돌보며 민생을 안정시켰다.

 

 

제조상궁 조씨역

수백 명의 궁녀를 아우르는 궁녀들의 최고 권력자다. 제조상궁은 궁녀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두려움의 대상이다. 자신이 통솔하는 궁녀들에게 강한 연민과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이에 방해되는 일이 생기면 무슨 일이라도 불사한다.

 

 

중전 김씨역

영조의 계비다. 후의 정순왕후. 침착하고 우아한 여인으로 늘 서늘한 눈매를 가지고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드러내지 않을 뿐 총명하고 결단력 있다. 먼저 적을 만들진 않지만 마냥 참지는 않을 것이다. 덕임의 밝은 성격과 재주를 마음에 들어 하며 그녀를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다.


사진 출처: 옷소매 붉은 끝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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