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레드 스카이 영화 리뷰 (줄거리 결말 평점)

반갑습니다. 하이로즈입니다.

꽤 볼만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독일에서 제작되었지만 극 중 인물들은 영어를 사용하는데요. 스토리 초반부 설정이 꽤 흥미롭고 흥미진진하게 흘러간 영화였습니다.

 

올여름 나가기 싫은 프로 집콕러들에게 그래도 이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꽤 볼만하게 나왔다고 추천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영화였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닙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답니다.

 

<목차>

블러드 레드 스카이 기본정보

블러드 레드 스카이 줄거리

블러드 레드 스카이 결말

블러드 레드 스카이 평점 및 해외반응

블러드 레드 스카이 솔직 후기

 

블러드 레드 스카이 기본정보

국가: 독일

장르: 액션 & 모험 & 공포

러닝타임: 123분

감독: 피터 쏘워스

배우: 페리 보위마이스터, 롤랜드 묄러, 치디 아주포 등

 

블러드 레드 스카이 줄거리

뉴욕행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단 두 명의 생존자,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어딘가 아파 보이는 주인공 '나디야', 그녀는 어마어마한 비밀을 숨기고 있는 인물입니다.

나이야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들 '엘리아스'와 함께 뉴욕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고 보니 위장한 암살조직들이 하나하나 정체를 공개합니다.

이들의 목표는 비행기 탑승객들을 모두 죽이는 것!

그 과정에서 '나디야'는 총에 맞아서 죽습니다. 세상에, 주인공이 죽다니?!

근데 정말 죽었을까요?

그녀는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결말 (스포 O)

-------------- 스포 O --------------

'나디야'의 정체가 알고 보니, 뱀파이어였다?!

그녀는 총을 맞고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비행기 내부에 깊게 숨어 들어가 개(dog) 피를 보충하며 체력을 회복하는데요. '나디야'는 피를 많이 흘린 탓에 이성을 잃어가면서도 아들 '엘리아스'를 구하기 위해 암살 조직들을 홀몸으로 상대합니다.

 

하지만 또 스토리가 꼬입니다.

뱀파이어에게 물리면 그 사람은 또 다른 뱀파이어가 됩니다.

온전한 뱀파이어가 되기 전에 죽이지 않으면, 뱀파이어는 피를 아무리 흘려도 죽지 않습니다.

 

암살 조직 중에 미친놈 중에 상 또라이 '에이트볼'이라는 녀석이 있는데, 일부러 '나디야'의 피를 자신에게 주입시킵니다. 비행기 탑승객들이 하나둘씩 뱀파이어가 되어가는 가운데 단 두 명의 생존자만이 살아남았습니다.

 

바로 나디야의 아들 '엘리아스'와 물리학자 '팔리도'입니다. 이들이 살아남은 방법도 기상천외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영화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어떻게 살아남았는지가 뭐가 중요할까요. 비행기 탑승객 단 두 명이 살아남았으니 이미 영화는 어느 정도 새드엔딩이라는 정도만 알고 영화를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평점

IMDb: 6.2/10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72%

로튼토마토 관객 신선도 지수: 59%

대체적으로 블러드 레드 스카이에 6~8점 정도의 점수가 많아 평점 자체가 높진 않았습니다.

 

부정적인 반응

진부하지만 유쾌한 B급 스릴러, 잔인하고 잘못된 노력으로 영화는 점점 이상해져 간다.

 

재밌고 주목되는 주제를 사용했음에도 영화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느리게 흘러간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의 흥미로운 아이디어는 무용지물이다.

 

긍정적인 반응

좋은 영화로 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영화다, 중간중간 잡다해서 길을 잃은 느낌은 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는 긴 영화지만, 좋은 면이 더 많은 영화였다. 영화는 드라마의 원동력이 되는 모성애를 잊지 않았고 보호하고 보호하려는 모성적 충동에 의해 모든 행동과 유혈 사태가 밝혀지게 만들었다.

 

감독이자 작가인 피터는 이번 영화에서 놀랍고도 황당한 그리고 감동적이면서도 잔인한 화면을 연출합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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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일단 <블러드 레드 스카이>에 대한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블러드 레드 스카이 후기

※ 최소한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며, 작성자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힙니다.

 

하이로즈 마음대로 평점: 7.5/10

한줄평: 플롯을 꼬아놔서 점점 밝혀지는 비밀에 대한 흥미를 돋우지만, 너무 장황하다!

(9~10 꼭 보세요, 8점 추천, 7점 장점 있는 영화, 6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영화, 6점 미만은 ㅎ...)

 

블러드 레드 스카이 솔직 후기

영화 초반 설정이 느리지만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단 두 명의 생존자,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근데 탑승객들 중에 암살 조직들이 섞여있고 그들이 노리는 건 비행기를 추락시켜 탑승객들을 전원 사망시키는 겁니다. 이것만 해도 흥미로운데, 탑승객 중에 한 명이 뱀파이어입니다.

암살 조직 VS 뱀파이어의 싸움은 지금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해 개인적으로 초흥분해서 본 영화였습니다.

매우 흥미롭고, 그래서 영화 초반부에 주목되는 장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까 평점에서 많은 평론가들이 언급했듯 영화는 중반부부터 길을 잃습니다. 그리고 후반부로 갈수록 좀 장황해집니다. 영화가 담을 수 있는 스토리보다 감독이 많은 걸 담고 싶어 할 경우 영화가 종종 장황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도 그런 케이스 중에 하나입니다.

 

굉장히 참신한 영화였다는 점과 화려한 연출과 액션신,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를 풍성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영화가 좀 장황하게 연출된 감은 있지만, 영화의 처음과 끝 장면이 연결되기 때문에 기승전결은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잔인하고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아 이런 연출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시청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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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다음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예고편 스냅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