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부위별 원인, 확실히 알고 관리하자!
- 하이 정보/하이 건강
- 2020. 11. 5.
반갑습니다. 하이하이 하이로즈입니다.
1. 여드름 생기는 원인
여드름은 모낭 속에 피지가 쌓여 염증이 생긴 것을 지칭합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외부적 요인부터 내부적인 요인까지 다양합니다. 때문에 명확한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본인의 생활 반경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해 주시는게 좋으며, 문제가 있을 경우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지속해서 피부 관리를 해 주는 게 좋습니다.
여드름은 모공에 쌓이는 피지의 양이 모공이 배출할 수 있는 피지의 양보다 쌓였을 때 유해 박테리아가 발생하여 이로 인한 염증 반응을 보이면서 생깁니다. 대부분이 사춘기, 피부 자극, 유전적 요인,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가 원인이며, 심하게 생길 경우 간혹 신장기관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드름 부위별 원인에 대해서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여드름 부위별 원인
1) 이마 (심장, 폐, 소화기관)
이마에 나는 여드름 중 특히 앞머리가 있으신 분들은 머리에 붙은 먼지와 세균에 의해 피부가 지속적으로 자극되면서 생깁니다. 사춘기 시절에 생기는 여드름도 이마쪽에 납니다. 헤어라인 부분 또는 머릿속에 나는 여드름은 샴푸, 린스, 왁스, 젤 등의 잔여물을 깨끗이 헹궈지지 않으면 생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피부에 올라오는 기름을 제대로 씻어 주지 않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마에 나는 여드름은 한의학에서는 심장, 폐, 소화기관 기능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열독이 머리로 올라와 이 영향으로 이마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능이 저하돼도 이마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밀가루, 소금, 설탕 등 자극적인 음식물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서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2) 미간 (간)
미간에 생기는 여드름은 간의 피로가 누적되어 체내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않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음주 등 간을 피로하게 하는 행동들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적절한 운동, 휴식, 숙면 등을 통해 간의 피로도를 낮춰 체내 순환을 높이고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주는게 좋습니다. 꼼꼼한 세안이나 메이크업 도구의 위생 상태를 한 번 점검해 주시는 것도 미간 여드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코 (위장)
코에 생기는 여드름은 위장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맵고 짜고 달아서 위에 자극을 주는 음식을 피해주시고, 밀가루와 고기 등의 음식도 피해 주세요. 대신에 식유섬유가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비타민 B가 부족해서 생길 수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4) 볼 (간, 위장)
볼 여드름은 손, 스마트폰, 베개 등 청결 상태가 좋지 않은 사물과 장기간 접촉하게 될 경우 세균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마스크나 미세먼지 등 외부 요인에 장기간 노출 될 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세안과 손의 청결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
간이나 위장 기능이 저하돼서 생길 수 있는데, 간과 위장 기능에 자극을 주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볼에 생긴 여드름은 수분이 부족해서 유분이 과하게 분비돼도 생기는데 이때는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시는 게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수분과 영양은 다르며, 화장품 기능이 수분인지 영양인지를 먼저 확인해 주시고 올바른 화장품을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여드름용 스킨 케어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해서 관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5) 광대 (폐, 위장)
광대에 생기는 여드름은 폐나 위장 기관이 저하됐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식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먼지 등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정돈하는게 좋습니다.
6) 입 주변, 턱 (호르몬, 생식기 기능)
입 주변에 생기는 여드름은 스트레스 또는 호르몬 분비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배란기 등 자궁 기능에 변화가 생길 경우 호르몬 변화가 생겨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서 생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턱에 생기는 여드름은 손이나 옷 등 지속적 자극이 원인이며, 남성의 경우 면도기 위생 상태에 의해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칼슘 부족, 빈혈 등도 턱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건강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시고, 식습관을 개선해 주세요. 그리고 최대한 피부의 자극을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메이크업이나 미세먼지로 인해 지속적으로 막혀 있는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자극(미세먼지, 마스크 등)으로 지친 피부를 위해 본인에게 맞는 화장품을 통해 피부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부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가까운 피부과나 한의원으로 찾아가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필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