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보관법 / 아보카도 효능
- 하이 정보/하이 음식
- 2020. 10. 16.
하이하이 여러분, 블로거 하이로즈입니다.
아보카도는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릴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후숙이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빨리 먹어야 되는데요. 아보카도 후숙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글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아보카도 먹는방법
2. 아보카도 보관법
3. 아보카도 효능
1. 아보카도 손질법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 입니다.
후숙과일이란?
수확 후, 가장 알맞은 상태가 될 때까지 두었다 먹는 과일로, 대표 과일로는 바나나, 키위 등이 있습니다.
손질할 때는 씨를 따라서 칼을 넣어주시고, 좌우로 돌려 따주면 됩니다. 과육은 숟가락으로 퍼내시고, 씨는 깔로 찍어 돌려서 빼주세요.
2. 아보카도 보관방법
초록색 아보카도는 1~2주 정도 텀을 두고 제대로 후숙해서 먹는게 좋습니다. 먹기 좋은 아보카도의 색상은 검은 빛을 띄며, 적당한 탄력이 느껴집니다. 보관온도는 10~15도 정도를 추천드리며, 실내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껍질 째 보관
잘 익은 아보카도를 보관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호일, 랩, 신문지 따위를 이용해서 아보카도를 감싸준 뒤, 지퍼백에 담아서 냉장고 야채칸이나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 줍니다. 이와 같은 방법은 아보카도의 수분 손실을 방지해 주는데요. 이렇게 보관할 경우, 4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2) 손질 뒤 보관
일반적인 아보카도 성인 권장량은 하루 1/4 조각이라고 합니다. 남은 아보카도나 미리 손질 한 아보카도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레몬즙을 표면에 바르는 것도 갈변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반으로 쪼개서 보관할 경우에는 씨앗이 있는 쪽을 보관하시고, 없는 쪽을 먼저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씨앗과 닿는 부분이 갈변 부위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또는 양파와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두시면 최대 3일 까지 갈변 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오래 보관하기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냉동 보관을 해야 합니다. 껍질을 모두 제거해 주시고, 레몬즙을 표면에 바른 뒤 밀폐용기나 지퍼팩에 아보카도를 먹을 만큼만 소분해 주시면 됩니다. 이럴 경우, 최대 1달에서 3달까지는 냉동 보관이 가능합니다.
해동 시 전자레인지 사용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실온에서 10~15분 후 해동하시면 금방 녹기 때문에 실온에서 해동하는 걸 추천드려요.
3) 아보카도 빨리 먹는 방법
아보카도를 빨리 먹기 위한 방법으로는 사과를 아보카도와 함께 지퍼백에 넣어주시면 빨리 후숙됩니다. 이럴 경우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아보카도의 후숙 속도를 촉진시키는데요. 사과가 없다면 대체 과일로 키위나 바나나 따위의 과일과 함께 보관해 주시면 아보카도가 빨리 후숙됩니다.
3.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아보카도의 효능
아보카도는 타임지 슈퍼푸드 TOP 10에 포함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피부건강
비타민과 필수지방산 성분이 있어 피부에 좋습니다.
2) 나트륨 배출
아보카도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3) 체중 감소
단일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당분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됩니다.
4) 해독작용
항상화 성분인 글루타치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글루타치온은 면연력을 높이고 세포손상과 간의 피로도를 낮춥니다.
5) 심장건강에 효과적
베타시토스테롤 화합물, 마그네슘, 칼륨이 들어있어 혈압과 콜레스트롤을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6) 두뇌향상
아보카도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오메가3가 전두엽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아보카도는 정말 맛도 있고 건강한 음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적당량을 먹었을 때의 기준이라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아보카도 권장량은 성인 하루 1/4 입니다. 누구 코에 붙히죠? 전 한 개는 먹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도 있으니, 적당량을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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