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영화 후기

반갑습니다. 하이로즈입니다.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본격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텐션이 가라앉는 장면 없이 타이트하게 영화가 진행됩니다. 참고로 시즌1 안 봐도 시즌2 이해하는데 문제없었습니다. 또한 이번 이스케이프 룸 시즌2는 시즌3을 예고하며 끝납니다.

 

이스케이프 룸2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기본정보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장르: 액션, 공포, 스릴러

러닝타임: 88분

감독: 애덤 로비텔

배우: 테일러 러셀 (조이 데이비스 역), 로건 밀러 (벤 밀러 역)

배급: 소니픽처스코리아

쿠키영상: X

해외 평점: IMDb 기준 6.3/10 (318명 참여) / 작성일 2021.07.15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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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미노스 게임의 생존자. 태어날 때부터 고통을 못 느낀다.

네이선: 신부. 신부들만 모아놓은 미노스 게임의 유일한 생존자. 지난번 그가 참여한 게임은 '신부들의 믿음이 게임에 영향을 주는가'였다.

브리아나: 또 다른 미노스 게임의 생존자.

벤 밀러: 조이와 함께 지난 미노스 게임에 참여한 생존자. 조이의 도움으로 살아남았고 현재는 그녀와 연인관계.

조이 데이비스: 이야기의 실질적인 주인공.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 줄거리 (스포 O)

※ 일정부분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후기'를 보실 분들은 스크롤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 방탈출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사람에게 붙잡혀 지하철에 갇히게 됩니다. 지하철에 갇6명 모두 미노스 게임의 생존자라는 것이 밝혀지는데요. 목숨을 건 게임이 다시 한번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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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초반부부터 극한의 긴장감을 조성하면서 시작합니다.

지하철 칸이 분리되고 그곳에는 고압전류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이스케이프 룸 2는 첫 장면부터 '목숨을 건 방탈출 게임'다운 데요. 게임의 난이도가 높다기보다 시간의 제약과 장애물 때문에 더 긴장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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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임은 금고처럼 보이는 곳입니다.

바닥을 잘못 밟으면 사람을 꿰뚫는 레이저가 발동됩니다.

시간은 단 10분! 그 안에 탈출해야 합니다.

근데 여기서 신부 네이선이 나대기 시작하는데요.

네이선에 대한 뒷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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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게임은 해변가를 배경으로 한 360도 촬영지입니다.

지난번에 한 번씩 미노스 게임에 참여했던 참가자들 답게 이들은 여기가 실내라는 걸 단번에 깨닫는데요.

이스케이프 룸2 참가자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참가자들은 죽음에 내몰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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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들 중 살아남는 참가자들이 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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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의 주관적인 견해이니 영화 관람에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하이로즈 마음대로 평점: 7.5/10

한줄평: 극강의 텐션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오락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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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후기

이스케이프 룸2 정말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목숨을 건 방탈출을 한다는 매우 직설적인 스토리가 전부인데요. 특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영화의 구성 및 스케일이 전작보다는 업그레이드 되어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더불어 스토리가 나름 반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러닝타임은 1시간 28분으로 요즘 2시간은 기본인 다른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는 짧은 편입니다. 해당 영화는 등장인물 서사는 아주 짧게 나오고 대부분이 '게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억지스러운 서사에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충분히 반길만한 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영화는 쉴 틈 없이 긴장감을 유지해서 체감적으로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지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보통 긴박한 장면 뒤에 좀 쉬는데, 이 영화는 쉴 틈 없이 관객들을 몰아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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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설정

이스케이프 룸2 게임을 맞추는 과정이 굉장히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게임 난이도가 적절한 난이도로 구성돼서 이해하는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관객이 영화에 참여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특정 장면에서는 단서를 이해하는 과정을 놓치기도 했는데요. 이해하기도 전에 이미 주인공들이 단서를 풀어버리더라고요.

 

배우들 연기 호흡

애초에 오락영화이고 배우 개개인의 연기력을 크게 요하는 영화는 아닙니다. 하지만 영화를 리뷰할 때 항상 빼놓을 수 없는 게 배우들 연기 호흡이기도 한데요. 이스케이프 룸2 등장하는 배우들 모두 연기를 잘하시고 부족한 부분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좀 짜증 나는 캐릭터는 있었지만 적당히 웃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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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및 시즌3 (스포 O)

'이스케이프 룸2' 결말이 명확하게 다음 시즌을 예고하며 끝납니다. 비행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조이는 결국 비행기를 타는 데 성공하고, 잡힌 줄 알았던 마노스가 다시 나타납니다. '게임은 내가 끝나자고 했을 때 끝나는 거야'

아직까지는 시즌3가 언제 나올지에 대한 소식을 밝혀진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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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영화의 가장 좋았던 점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빠른 속도로 영화의 긴박감을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방탈출 게임을 6개 정도 푸는데 스케일 괜찮았고, 나름 반전 있는 스토리가 나오면서 예상할 수 없게 진행된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이스케이프 룸은 가벼운 오락용 영화로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사람을 꼭 죽였어야만 했는지, 한 두 명은 살릴 수 없었는지,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이네요. 요즘 '스파이럴' 등 목숨을 건 게임을 다루는 영화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이스케이프 룸2, 이건 잔혹성 면에서는 떨어집니다. 또한 방탈출 룸마다 그렇게 창의적인 장애물들은 아니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어느 정도 관객이 참여할 수 있게끔 게임이 진행됐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재밌는데 기대감 없이 가볍게 보러 갔을 때 진가를 발휘한다고 정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중한 시간 제 블로그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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