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 억새 차이 깔끔하게 알려드림
- 정보
- 2020. 11. 7.
반갑습니다. 하이하이 하이로즈입니다.
갈대와 억새는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외형부터 자라는 곳 까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1. 갈대
먼저 갈대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갈대는 억새보다 황색 빛을 띄며 물가에서 자랍니다.
갈대는 강가, 엿못가, 도랑, 하천가, 바닷가 등 물가에서 무리지어 자라는 여러해살풀입니다. 줄기는 곧게 뻗어있으며, 평균적으로 1~3m 자랍니다. 9월이 되면 자주색 꽃이삭이 줄기 끝에 월뿔 모양으로 생기는데요. 꽃차례 길이가 15~30cm로 아래로 처지는 모양입니다. 어린 순은 식용으로도 먹고, 지하경과 잎은 한방약으로 사용합니다. 하천이나 호숫가에서는 갈대를 이용하여 수질정화 용도로 사용합니다. 주로 흐르는 물보다는 고인물에 많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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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억새
억새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억새는 영어로 silver grass로 불릴만큼 흰회색 빛 을 띠며, 갈대와는 달리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억새는 갈대와는 다르게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높이는 평균적으로 1~2m 입니다. 뿌리줄기는 모이면서 나고 굵으며 원기둥 모양입니다. 잎은 줄 모양으로 생겼는데, 길이는 40~70cm, 너비는 1~2cm입니다. 맥이 여러 개며 가운데 맥이 희고 굵습니다. 뒷면은 연한 녹색 빛 입니다. 9월 중 줄기 끝에 부채꼴이나 산방꽃차례로 달리며 작은 이삭이 달립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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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3. 총정리
어떤가요? 사진으로 보니 확실한 차이점을 아시겠나요? 외관만 볼 때는 헷갈리는데 이렇게 차이점을 알고나니 갈대와 억새는 확실히 다르게 생겼더군요.
요약하자면 갈대와 억새는 잎의 모양도 조금 다릅니다.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울 때는 장소가 양지가 바른 물가인지, 비교적 척박한 땅인지를 한 번 봐주시길 바랍니다. 가끔 장소 상관 없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잎의 색상을 봐주세요. 잎이 황색빛이면 갈대, 흰회색 빛이면 억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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