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후기 정리 (쿠키, 줄거리, 결말, 해외반응)

 

반갑습니다. 하이로즈입니다.

 

 

 

배우 마동석 님이 출연하신다고 해서 국내에서 더욱 많은 관심을 끌었던 영화죠.

'이터널스'는 더욱 확장되는 마블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영화로 제작비만 무려 2억 달러가 투자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관람객들 사이에서는 혹평과 호평이 공존합니다.

영화 이터널스의 기본정보, 출연진, 줄거리 및 결말, 해외반응에 대해 정리해 보았으니, 시청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터널스 기본정보

 

 

개봉: 2021.11.03

장르: 액션, 드라마, 판타지

국가: 미국

러닝타임: 155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클로이 자오

각본: 매튜 K. 퍼포, 라이언 피르포

 

 

이터널스 쿠키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는 총 2개의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각 배우별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로 바로 쿠키 영상 하나가 나오고, 모든 스태프 엔딩 크레딧 올라간 후에 다른 하나의 쿠키 영상이 나옵니다. 

 

 

이터널스 출연진 캐릭터

 

 

이카리스 (리차드 마든)

가한 힘, 하늘을 나는 능력, 눈에서 나오는 레이저

 

마카리 (로런 리들로프)

스피드를 무기화하는 방식이 기발하며, 뛰어난 두뇌가 장점

 

킨고 (쿠마일 난지아니)

손에서 나오는 레이저 빔

 

 

 

 

테나 (안젤리나 졸리)

무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

 

파스토스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Techno-path'라고 불리는 능력을 다루며, 이는 그 어떤 기술도 조합할 수 있는 능력

 

길가메시 (마동석)

불사에 초인적인 힘

 

 

 

 

에이잭 (셀마 헤이엑)

치유 능력

 

드루이그 (배리 케오간)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해 사람들을 조종

 

스프라이트 (리아 맥휴)

환각 능력을 사용하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능력이 사용되기 때문에 영화에 중요한 역할

 

세르시 (젬마 찬)

물질을 자유자로 조작하여 다른 물질로 변형

 

 

이터널스 줄거리

 

 

온 우주를 위협하던 타노스는 가루가 되어 사라지고, 데비안츠라는 악당이 나타나 다시 한번 위험에 빠집니다.

이에 수천 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왔던 존재 이터널스가 뭉치게 됩니다.

 

이터널스가 타노스 때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 데비안츠 관련 분쟁에만 개입하라는 지시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과연 이터널스는 데비안츠를 무찌르고 평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이터널스 결말 (스포 O)

※ 이 글에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터널스는 마블 유니버스의 시작을 다루는 이야기로 인간의 고뇌와 갈등 질투 등의 서사를 보여줍니다.

 

극 중 테나(안젤리나 졸리)는 매드위리라는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매드위리 증상으로 인해 이성을 잃고 아군을 공격하는데요. 이는 기억 소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터널스는 위급상황이 생기면 행성이 파괴되면서 셀레스티얼에게 흡수되고 회수됩니다. 그리고 기억을 꺼내 저장하고 리셋된 채로 다시 파견됩니다.

 

이터널스는 그동안 인간을 지킨다는 착각 속에서 같은 일을 반복했습니다. 즉 셀레스티얼을 위해 인간 배양을 도와준 꼴입니다. 이와 같이 이터널스는 자신들이 가꾼 존재를 희생시키다 보니 정신적인 타격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테나는 과거를 알게 된 후, 셀레스티얼에 맞선 후, 매드위리 증세를 겪지 않습니다.

 

과거를 알게 된 이터널스는 주어진 임무를 거부하고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터널스 평점 및 해외반응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51%

로튼토마토 관람객 지수 86%

 

 

 

이터널스 영화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영화인데요.

마블 팬들과 원작을 아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좋고 환호할만한 소재들이 다분했지만, 마블을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너무 많았다고 합니다.

 

이터널스 영화의 러닝타임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다고 느끼는 관람객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터널스가 총 10명이다 보니 각각 배우들의 매력을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고, 시청에 있어 혼란스러움도 있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반응

 

 

1) 이터널스는 이번에 대담했고 아름다웠고, 훌륭했다. MCU는 이전에 본 것과 달랐다.

2) 157분에 달하는 이야기가 상당히 엉성하고 반복적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으로 충분했다.

3) 이 영화는 일반적인 MCU 구조를 따르지 않고 있어, 10년 이상 지속된 영화 프랜차이즈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부정적인 반응

 

 

1) 이터널스가 마블 영화의 경계를 더 넓히려는 시도인 것 같지만, 너무 많은 시간 동안 반복적인 것들이 너무 많다.

2) 가끔 마블이 편안함을 벗어나면 관객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같은 보석들을 즐긴다.

3) 이터널스는 슈퍼히어로의 규범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4) 가벼운 터치와 매력적인 다양성은 좋으나, 이 영화는 대체적으로 힘이 없고 불확실하다.

 

 

이 영화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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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다음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