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후기 1기 (줄거리 및 세계관)

닥터스톤 기본정보

몇 부작: 24부작
장르: 판타지, SF, 애니메이션
시놉시스: 전 세계가 푸른빛으로 물들고 사람과 새만이 돌로 변해버렸습니다. 자연은 3,000년 동안 빠르게 회복되고 '어떠한 이유'로 센쿠와 타이주만이 깨어나게 되는데요. 0부터 다시 문명을 개척하겠다는 천재소년 센쿠! 그의 조력자 타이주의 고군분투 이야기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돌이 되어버린 세계. '판타지를 과학으로 이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닥터스톤 줄거리

단순 호쾌 체력 소년 '타이주'는 몇 년 동안 짝사랑해 왔던 '유즈리하'에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입을 딱 떼기도 전에 갑작스레 푸른빛이 온 세계를 뒤엎는데요.

사람들이 모두 돌로 변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인데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수 천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의 단순 호쾌 타이주는 오직 유즈리하에게 고백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천 년을 버틸 수 있었는데요.

타이주가 드디어 깨어났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림잡아 수백 수천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 타이주 얼굴을 잘 보면 검은색 줄이 보이시나요? 애니에서는 저게 '구인류'의 표식으로 돌이 되었다가 깨어나면 생기는 금 같은 거예요.

하지만 타이주만 깨어난 게 아니었습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 천재소년 '센쿠'가 타이주보다 6개월은 먼저 깨어났거든요. 센쿠는 돌이 되어 있는 동안 초단위를 세며, 시간이 3,000년 넘게 흘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6개월 동안 자신이 어떻게 깨어났는지 분석했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타이주를 깨운 것인데요. 돌이 되어버린 사람을 깨우기 위해서는 '질산'이 필요하고 일정 용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센쿠는 목표는 모든 사람들을 깨워서 문명을 다시 개척하는 것이었죠.

타이주를 운 좋게 깨우기는 했지만, 돌이 된 사람들을 완벽하게 깨우기 위해서는 일명 '꿀조합'이 필요했습니다. 이들은 수개월 시간 동안 연구를 했고, 드디어 타이주의 그녀 '유즈리하'를 깨우기로 결심하는데요.

갑작스레 호랑이가 나타납니다. 일사분란 돌이 된 유즈리하를 들고 도망가는데요. 그들의 손에는 유즈리하를 깨우기 위해 만들었던 딱 한 병의 '질산'이 남아있었습니다. 이들은 급하게 건장해 보이는 사람 한 명을 깨웁니다.

그의 이름은 '시시오 츠카사' 맨 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습니다. 엄청난 힘의 소유자인 그는 한동안 센쿠 & 타이주 일행과 어울리는데요.

하지만 츠카사의 목적은 문명을 다시 개척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어른들이 세상을 부패되게 만들어. 이들이 다시 깨어나면 자신의 소유권을 챙기려고 들 것이고, 그럼 세상은 다시 힘들어질 거야. 어른들을 제외하고 젊은 사람들만 깨워 문명을 다시 개척하겠어!"

이게 츠카사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센쿠가 보는 앞에서 나이 든 사람들의 석상들을 부셔버립니다. 센쿠는 이때부터 츠카사가 위험한 인물인걸 알고, 그를 따돌리려고 해요.

계획이 틀어지고 센쿠는 츠카사를 속여 죽을 고비를 겨우겨우 넘기게 됩니다. 츠카사는 센쿠가 죽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센쿠는 타이주와 유즈리하와도 헤어집니다. 센쿠에게는 시간이 필요했기에 그 시간 동안 츠카사에게 붙어 있으라고 말하죠. 그리고 센쿠는 지난번 보았던 사람의 흔적을 따라가고 그 끝에는 놀랍게도 무리 지어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놀랍게도 이들은 '신인류'였습니다. 분명 모든 인류가 돌이 되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센쿠는 이들과 함께 과학으로 문명을 개척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