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 2 추천 후기 (실종된 사무엘, 배후는?)

넷플릭스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 2 추천 - 기본정보, 등장인물, 줄거리, 후기

 

엘리트들 시즌2 기본정보

장르: 미스테리, 범죄, 로맨스, 하이틴

러닝타임: 40~50분 내외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시놉시스: 불과 몇 개월 전 살인사건이 일어났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여전히 화려하게 사는 상류층 아이들의 세상.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하고, 살인자의 비밀은 잘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말이죠.

 

※ 엘리트들 시즌1 등장인물 및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넷플릭스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 1 추천 (등장인물 & 줄거리 내용 정리)

드라마 엘리트들은 명문사립고등학교 '라스 엔시나스' 학생들의 은밀한 사생활과 충격적인 비밀들 그리고 얽히고설킨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로 매 시즌 아니 매화마다 충격과 재미를 안겨주고

hi-rose.tistory.com

 

새로운 전학생 엘리트들 시즌2 등장인물

발레리오 역(호르헤 페로스)

엘리트들 시즌2 등장인물 - 발레리오 역

가족관계: 루크레이사의 이복 남동생

발레리오는 '루'와 아버지가 같은 이복 남동생입니다. 집안에서 마약중독에 각종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문제아로 낙인찍혔는데요. 때문에 한 학교를 오래 다니지 못하고 칠레와 스페인을 번갈아가며 꾸역꾸역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외향적이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사람들과 빨리 친해집니다. 루와는 다르게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카예티나 역(조지나 아모로스)

엘리트들 시즌2 등장인물 - 카예티나 역

카예티나는 엄청난 비밀을 숨기고 다니는 소녀입니다. 어마어마한 부잣집 딸내미로 혼자서 큰 집에 살고 있는데요. 말도 안 되는 재력에 '루'에게 의심받기는 하지만 곧 친해집니다. 카예티나는 말을 참 잘하고 자기합리화도 잘하는 성격이에요.

 

엘리트들 시즌2에서 카예티나는 이런 대사를 해요.

"아무도 구해 줄 사람이 나타나지 않아, 내가 직접 구하기로 나선 거야"

 

왜 이런 말을 했는지는 드라마를 보면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레베카 역(클라우디아 살라스)

엘리트들 시즌2 등장인물 - 레베카 역

레베카는 튀는 옷차림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유한 인물이에요. 엘리트들 시즌2에서부터 꾸준히 사무엘에게 관심을 갖는데요. 인상은 쎄 보여도 심성은 착하고 의리 있습니다. 이런 레베카에게도 굳이 드러내지 않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베카의 어머니가 마약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한 사실입니다. 사무엘이 감옥에 있는 형 나노를 보석금으로 빼오려고 하자, 돈이 필요한 사무엘에게 자신의 어머니 사업 심부름을 알선해 줍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엘리트들 시즌 1을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스포임을 알립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누군가'의 차로부터 쫓기고 있는 사무엘

지난 엘리트들 시즌1에서는 마리나가 살해당한 모습과 그 정황들을 교차시키며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리나를 죽인 진범' 대신 전과자가 있는 '사무엘의 친형 나노를 체포'하며 시즌1은 마무리되었었는데요.

 

- 엘리트들 시즌2에서는 '사무엘이 실종'됩니다.

외진 산골에서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사무엘. 살인당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심상치 않은 학교의 분위기

- 시간은 사무엘이 실종되기 전, 과거로 돌아갑니다. 

학교 분위기는 어딘가 심상치 않습니다. 마리나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경찰들이 나노를 체포해 갔었기 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나노가 진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한 명 나노의 형제인 사무엘만 빼고 말이죠.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마리나의 오빠 구스만

구스만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사무엘과 노는 아이들은 무리에서 탈락이야!"

 

- 진범은 나노일까요? 아닙니다. 진범은 '폴로'였고, 공범은 '카를라'와 '크리스타안'입니다.

하지만 카를라와 크리스티안을 제외하고 진범의 정체를 아는 이들은 없습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진범의 정체를 모르는 구스만

- 나노가 마리나를 죽였을 거라고 철석같이 믿는 구스만

동생을 사랑했던 구스만은 나노의 동생인 사무엘을 지속적으로 괴롭힙니다.

 

※ 기억이 안 나시는 분들을 위한 엘리트들 시즌1 줄거리 및 결말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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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와 나노는 사랑하는 사이였고, 마리나는 그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습니다. 마리나는 나노가 빚에 쫓기는 걸 목격한 뒤, 나노가 카를라 집안의 명품 시계들을 훔치는 걸 도와줍니다. 근데 그 명품 시계 중 하나에 기업의 비밀문서가 저장되어 있었는데요. 폴로는 마리나가 시계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돌려달라고 했고, 마리나는 거부합니다. 폴로는 화가 나 우발적으로 마리나를 뒤에서 내리칩니다. 마리나는 그렇게 살해당했습니다. 하지만 폴로가 피를 뒤집어 씌운 모습을 본 카를라와 크리스타안이 폴로를 도와줍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여전히 사귀는 구스만과 루

- 구스만은 나디아와 여전히 썸 타는 사이, BUT 루와 지속적으로 연애 중

드라마에서 구스만은 동생이 죽고 한참을 괴로워하는데요. 그때 자신의 옆에 있어 준 사람은 오직 한 사람 루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사귀고는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나디아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어요.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나노를 꺼내주려는 사무엘

- 형 나노를 위해 보석금을 준비하는 사무엘

사무엘은 나노가 사람을 헤칠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압니다. 온갖 범죄를 몰고 다니는 나노지만 사무엘은 그렇게 믿고 있어요. 하지만 마리나를 범죄에 연루되게 한 나노에 대한 분노는 남아있었습니다. 나노를 용서할 수 있을지는 집에서 같이 생각해 보자는 거였어요. 사무엘은 보석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일 저 일에 손대기 시작하는데요. 레베카의 추천으로 그녀의 어머니가 이끄는 마약 운반 심부름을 하게 됩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카를라와 사무엘 뜬금없는 러브라인

- 진범을 찾던 사무엘,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카를라에게 접근

사무엘은 진범을 찾던 중 폴로와 카를라 그리고 크리스티안이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카를라에게 접근하는데 카를라는 진실을 숨기기 위해 사무엘을 유혹합니다. 그렇게 갑자기 분위기가 러브라인으로 이어집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비밀을 알게 된 안데르

- 안데르에게 비밀을 털어놓은 폴로

폴로는 마리나가 죽은 이후 극심한 불안장애를 앓게 됩니다. 그 여파로 안데르에게 자신이 진범이라는 비밀을 털어놓는데요. 안데르는 경악합니다. 그리고 하루를 줄 테니 바로 구스만에게 얘기하지 않으면 자신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하죠.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카를라와 폴로

- 진실에 가까워지는 사무엘

사무엘은 점점 진실에 가까워져 가지만 명확한 살해도구 및 증거가 없습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오마르와 안데르

- 이어진 사랑, 안데르와 오마르

한편 시즌 1에서 엄청 응원했던 커플 오마르와 안데르 커플이 더욱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오마르는 결국 집을 나와 안데르의 집에서 얹혀살고 있는데요. 오마르가 시즌1에서는 감정 폭이 별로 없었는데 시즌2에서는 보다 귀엽고 진솔한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안데르는 오마르에게 짜증을 내기도 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더욱 사랑이 깊어지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발레리오와 이상 기류가 있는 루

- 루와 발레리오, 그들 사이에 생기는 이상기류

루는 구스만을 사랑하지만, 구스만을 그렇지 않습니다. 이를 알게 되고, 홧김에 보낸 하루 때문에 그녀의 삶은 변화시키기 시작합니다.

 

엘리트들 시즌2 줄거리 - 실종된 사무엘, 그 배후는?

- 사무엘이 실종되었습니다. 그를 납치시킨 진범은 누구일까요?

 

넷플릭스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2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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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을 숨긴 건 '구스만'입니다.

구스만은 자신의 오랜 친구인 폴로에 대해서 의심을 품게 되고, 사무엘의 말을 믿기로 합니다.

구스만은 사무엘을 자신의 조부모님 저택에 숨기고, 실종된 것처럼 일을 꾸미는데요.

 

사무엘이 실종되자 카를라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폴로의 죄에 대해서 자백하게 됩니다.

그렇게 폴로는 경찰에 잡혀가지만, 범행도구로 쓰인 트로피는 새로운 전학생 '카예티나'가 숨깁니다.

 

"인간은 누구나 2번째 기회가 있어야 해"

 

(엘리트들 시즌3가 기대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엘리트들 후기

더욱 재밌어진 엘리트들 시즌2

더욱 재밌어진 엘리트들 시즌2

엘리트들 시즌2가 더욱 재밌게 돌아왔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는 과거와 현재 시점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거나 정돈되지 못한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엘리트들 시즌2에서는 훨씬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마지막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스페인판 가십걸이라는 이름답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개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엘리트들 시즌2 모 아니면 도인 러브라인

엘리트들 시즌2 모 아니면 도인 러브라인

엘리트들 하면 '오마르 & 안데르 커플'이 가장 화제가 아닐까 싶어요. 사랑스러운 동성커플이 관계가 진전된 모습이나 서로 점점 애틋해지는 모습을 엘리트들 시즌2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반면, '카를라 & 사무엘 커플'은 솔직히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둘의 억지스러운 러브라인으로 드라마 내용이 산으로 빠질 때마다 엘리트들 작가진은 치트키를 사용합니다. "모든 남자들은 카를라를 좋아해"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내용이 조금은 억지스럽더라도 카를라 얼굴을 보여주며 납득을 시킵니다. (카를라 미모면 인정이긴 합니다.)

 

엘리트들 시즌2 새로운 전학생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인물은 레베카예요. 강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모두를 배려해 주고 위해주는 인물이라 애정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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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넷플릭스 코리아, <엘리트들 시즌 2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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