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스쿨 김명민 전자발찌 (범인은 누구?)

반갑습니다. 하이로즈입니다.

JTBC에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바로 김명민 주연의 <로스쿨>입니다.

본 드라마는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에 JTBC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넷플릭스에도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제가 김명민 님의 팬이라, 넷플릭스에 김명민님 얼굴 보이자마자 들어가서 드라마를 봤습니다.

일단 굉장히 흥미로운 드라마라는 점 짚고 넘어갈게요.

 

<로스쿨> 드라마에서는 시점이 '과거'와 '현재' 두 개로 나뉩니다.

서병주 교수 (안내상)

'현재' 시점에서는 로스쿨 실습 중 서병주 교수가 실제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모든 등장인물들이 범인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드라마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서히 사건의 퍼즐을 맞춰갑니다.

 

<로스쿨>에서는 양종훈 역(김명민)이 항상 손에 퍼즐 조각을 쥐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퍼즐 조각은 무엇일까요?

드라마에서는 양종훈 교수(김명민)가 전자발찌를 차는 모습이 아주 잠깐이지만 공개됩니다.

 

로스쿨, 범인은 누구일까?

이 중에서 범인이 존재합니다.

한 사람일 수도 있고, 여러 사람이 중첩된 일련의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건, 모든 사람이 의심스럽다는 거죠.

위의 인물들 중 대부분이 서병주 교수가 죽던 장소에서 족적이 발견 됐거든요.

더불어 살해당한 서병주 교수가 파렴치한 인간이었다는 점입니다.

서병주 교수의 생전 만행들과 살인사건은 어떤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로스쿨 줄거리 (스포 O)

양종훈 교수는 직접 서병주 교수가 살해된 현장을 조사합니다.

양종훈 교수는 과거 검사였으나, 지금은 검사복을 벗고 한국대 로스쿨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요.

 

양종훈이 검사 시절 마지막으로 맡았던 사건은 '서병주와 관련된 사건'이었습니다.

과거 서병주가 뇌물을 받았는지 아닌지와 관련한 사건이었죠.

이 사건을 계기로 양종훈 검사는 검사복을 벗게 되고, 한국대 로스쿨 교수로 일하게 됩니다.

 

로스쿨 '과거' 시점, 서병주와 엮인 주목할 만한 2개의 사건

독설 교수 양종훈 & 특별전형 강솔 A

양종훈 역(김명민) / 강솔A 역(류혜영)

극 중 양종훈은 수업 중에 '소크라테스문단법'식 수업을 강행합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전직 검사 출신 교수입니다.

그는 강솔 A에게 유난히 수업 중 질문을 많이 하는데요.

독설 섞인 그의 수업 스타일은 강솔 A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기피 1호 대상입니다.

 

*소크라테스 문단법

소크라테스는 사람들에게 참된 지식을 직접 가르치기보다 대화와 문답을 통해 상대자가 스스로 무지와 편견을 자각하게 해 진리를 발견하게 했습니다. 소크라테스 문단법은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라고도 부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양종훈은 검사시절 마지막으로 맡은 재판이 서병재의 뇌물 사건이었습니다. 양종훈은 뇌물 사건을 계기로 검사복을 벗습니다.

 

판사 출신 김은숙 교수 & 유아 성폭행범 이만호

김은숙 역(이정은) / 이만호 역(조재롱)

김은숙 교수는 판사 출신 민법 교수입니다. 개성 있고 탈권위적인 캐릭터로 모든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교수입니다. 그녀는 특히 양종훈 교수를 아낍니다.

 

판사 시절 그녀는 이만호의 심신 미약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심각한 죄책감을 느낍니다.

 

이만호는 김은숙 교수의 수업시간에 무단침입을 했고, 그녀의 앞에서 사이비 법을 읊습니다.

 

이만호는 출소 후 서병주 교수의 운전기사로 일합니다.

 

검사장 출신 서병주 교수 & 사시 2차, 1학년 원탑 한준휘

서병주 역(안내상) / 한준휘 역(김범)

검사장 출신의 대형 로펌 변호사 서병주경찰대 출신 로스쿨 1학년 원탑 한준휘사촌지간입니다.

 

한준휘는 서병주를 혐오했습니다.

한주휘는 삼촌인 서병주에게 "당신 같은 법조인은 되기 싫다"라고 말하죠.

 

서병주 교수는 생전 뺑소니 사건을 낸 적이 있습니다.

그걸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가 아동 성폭행범 이만호였던 거고요.

 

이만호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심신 미약이라 범행 사건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때문에 심신 미약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서병주 교수의 뺑소니 사건을 묻어야 했죠.

 

서병주 교수에게 엮인 사건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양종훈과 엮인 '뇌물 사건', 다른 하나는 김은숙과 이만호와 엮인 '뺑소니 사건'입니다.

 

로스쿨 김명민 발찌

드라마 속에서 양종훈 역(김명민)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장면이 있습니다.

해당 장면은 서병주 교수의 사망 사건 이후, 한국대 로스쿨 관계자들이 회의할 때 발생합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양종훈이 등장하더니 책상 위로 발을 올리고 당당하게 전자발찌를 충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로스쿨>에서는 전자발찌를 차는 인물이 양종훈 외에도 한 명 더 있습니다.

서병주 교수의 운전기사이자 전과자인 '이만호'입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전자발찌를 차는 인물이 둘이나 나왔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전자발찌를 차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전자발찌는 누가 왜 찰까?

전자발찌는 '특정 범죄자'의 발목에 부착해 위치를 추적하는 전자장치입니다.

재범 위험이 있는 범죄자의 보호과찰을 위해 사용되며, 치매 등을 이유로 보호 필요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국 기준

2008년 9월 전자감독제도가 시행되며 성폭력 범죄자에 한해 처음 도입

2009년 미성년자 유괴범죄자

2010년 살인범죄자

2012년 강도 범죄자

등 이용범위 확대

 

아마 극 중 양종훈이 전자발찌를 차고 나온 건 드라마적 장치로 보입니다.

 

로스쿨 드라마에서는 이제 더 많은 등장인물들의 서사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등장인물 정말 많네요.

이 중 마지막 퍼즐을 쥐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자세한 등장인물들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로스쿨] 등장인물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

tv.jtbc.joins.com

아직 드라마 초반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의심되는 인물은 한국대 로스쿨 복사실 사장인 성동일 역(우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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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진&자료 출처: 로스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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